한반도 주변 태풍 도트 트래커
기상청 태풍 자료의 관측 경로·예상 중심선·강풍반경을 한반도 중심 도트 지도에서 구분하고, 발표 시각과 예보 한계를 읽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목차
태풍이 올라올 때 전 세계 지도까지 볼 필요는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흐름만 한눈에 보고 싶어서 한반도 상세 지도와 100°E—180°E 서태평양 광역 지도를 나눴습니다. 먼바다에서 발생한 태풍도 현재 위치가 지도 밖으로 잘리지 않고, 한반도 범위에 접근하면 상세 지도를 우선합니다.
지도에서 볼 수 있는 것
지나온 길은 실선, 앞으로의 예상 경로는 점선으로 보입니다. 태풍을 선택하면 현재 위치와 바람 세기, 중심기압 같은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활동 중인 태풍이 없을 때는 최근 태풍의 이동 경로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기본 자료는 기상청의 태풍 관측·예상정보입니다. 기상청 자료를 불러올 수 없거나 화면에 표시할 사건이 없을 때에는 GDACS 공개 피드를 보조 자료로 사용하고, 화면에 현재 사용 중인 출처를 표시합니다.
기상청 자료일 때 강도는 최대풍속에 따른 공식 강도 1—5와
중·강·매우강·초강력 명칭으로 표시합니다. GDACS 보조 자료의
Green·Orange·Red는 GDACS를 앞에 붙여 기상청 강도와 구분합니다.
원은 태풍의 크기가 아니라 강풍이 부는 범위입니다
태풍을 선택하면 중심 주위에 원이 하나 그려집니다. 이 원은 강풍반경입니다. 기상청 자료에서는 풍속 15m/s 이상, GDACS/JTWC 보조 자료에서는 34kt 이상 바람의 최대 반경을 사용합니다. 출처가 바뀌면 화면의 기준 문구도 함께 바뀝니다. 중심에서 그 거리 안쪽에서는 기준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는 뜻이지, 구름의 크기나 비가 내리는 범위가 아닙니다.
여기서 자주 생기는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중심선이 우리 동네를 지나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 강풍은 중심에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까지 미칠 수 있습니다.
- 비구름은 태풍 본체보다 훨씬 넓게 퍼지고, 중심이 오기 한참 전부터 내립니다.
- 태풍이 끌어올린 습한 공기가 다른 기압계와 만나면, 태풍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 더 큰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도를 볼 때는 점선이 지나는 자리만이 아니라 원이 스치는 범위까지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지도에 강풍반경을 함께 그린 이유입니다.
지도가 보여주지 않는 것
반대로 이 지도가 다루지 않는 것도 분명히 해 둡니다. 화면의 점선은 발표된 예상 중심 위치를 이은 선일 뿐, 그 예상이 얼마나 빗나갈 수 있는지는 표시하지 않습니다. 예보 시점에서 멀어질수록 불확실성은 커집니다.
기상청이 발표하는 태풍 예보에는 이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범위가 함께 제공되지만, 이 데모는 경로와 강풍반경만 단순하게 그립니다. 그래서 며칠 뒤의 점선 위치를 확정된 예정처럼 읽으면 안 됩니다. 실제 판단에는 아래 링크의 기상청 태풍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관측과 예상 경로는 다릅니다
실선은 이미 관측된 위치이고 점선은 발표 시점의 예상 경로입니다. 예상 위치와 강도는 이후 발표에서 바뀔 수 있으며, API 응답이나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화면이 최신 공식 발표보다 늦을 수 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경로를 독자적으로 재난 대응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이 페이지는 비공식 시각화입니다. 실제 상황에서는 기상청 태풍정보와 관계기관의 최신 발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위의 데모 열어보기에서 태풍 도트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하는 순서
- 먼저 화면에 표시된 자료 출처와 발표 시각을 확인합니다.
- 실선의 마지막 점에서 현재 위치와 중심기압·최대풍속을 봅니다.
- 점선은 확정 경로가 아니라 발표 당시의 예상 중심 위치로 읽습니다.
- 중심선만 보지 말고 강풍반경이 육지와 닿는지도 함께 확인합니다.
- 행동 판단이 필요하면 데모를 닫고 기상청 특보와 지자체 안내를 확인합니다.
여러 태풍이 동시에 있거나 자료 제공처가 바뀌면 같은 번호처럼 보여도 발표 체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름·발표 시각·출처를 한 묶음으로 확인해야 이전 경로와 최신 경로를 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 기본 자료: 기상청 태풍정보 조회서비스 —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제공기관 기상청
- 강도·강풍반경 정의: 기상청 태풍 도움말
- 보조 자료: Global Disaster Alert and Coordination System(GDACS)
- 바탕 지도: Natural Earth

